용인시, 70세 이상 2인가구 생활실태조사 실시 - 복지사각지대 놓인 위기가구 선제적 발굴 위해 오는 12일까지 진행 서정혜 2021-11-01 22:0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오는 12일까지 70세 이상 노인을 포함한 2인가구 1000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실태조사를 벌인다고 1일 밝혔다. '70세이상 노인 2인가구 생활실태조사' 조사위원 교육 모습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시작했다. 조사 항목은 주거, 경제, 가족 및 사회적관계, 건강, 가정 내 안전 등으로 시와 강화순 강남대학교 교수 등이 사전에 협의해 마련했다. 조사는 지난달 9일 시와 업무 대행 협약을 체결한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유선)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시는 조사를 위해 지난 21~22일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84명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위기가구를 사전에 발굴하고 시민들의 복지욕구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이나 위기가정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2021년 4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 접수 21.11.01 다음글 소소나(소소한 나눔) 연탄 나눔으로 사랑도 나눔 21.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