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영세기업과 복지시설 등에 재능 기부하는 디자인 나눔 사업 추진
○ 도, 27일 ‘2022 공공디자인을 활용한 디자인 나눔 사업’ 착수보고회 열어
- 올해 26개 영세기업(장애인, 노인, 자활), 2개 공공복지시설에 공공디자인 지원 사업
- 도내 대학교 교수와 디자인회사 대표 등 디자인 전문가 6명 위촉해 영세기업 디자인 개발 및 공공복지시설 환경개선 활동
서정혜 2022-05-27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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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7일 도청 신청사에서 올해 ‘2022 공공디자인을 활용한 디자인 나눔 사업·수탁 계약업체 ‘()매스씨앤지와 착수보고회를 열고 디자인 전문가 6명을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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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디자인나눔-단체

 

공공디자인을 활용한 디자인 나눔은 2013년부터 올해로 10년째 추진 중인 사업이다. 민간 디자인 전문가와 디자인 전문회사, 디자인 관련 대학, 경기도가 함께 장애인, 노인, 정보화 마을, 자활기업 등 도내 영세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디자인 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공공·복지시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생활밀착형 공공디자인 사업도 함께 수행한다.

올해 민간분야에서는 경희대, 동서울대, 신한대, 한양대 등 도내 4개 대학 교수와 대학생, 디자인 전문회사(디토브랜드, 디자인미창) 소속 디자인 전문가 6명이 참여한다. 지원 대상은 고양 시니어클럽, 늘푸른직업재활원 등 26개 기관이다.

또한 경기도내 공공복지시설 2곳을 선정해 인지 건강 향상 디자인 등 맞춤형 환경개선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40개 영세기업에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고 13개 공공·복지시설의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자체 조사결과 우수상품 실용화 지원을 받은 기관들은 평균 144%의 매출 증가의 효과를 보였고, 디자인 지원 수혜 기관 조사에서도 평균 95% 이상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지선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도내 영세기업과 공공복지시설의 환경개선을 위한 디자인 나눔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매우 뜻깊고 소중한 사업이라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디자인 나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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