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본격 추진 복지욕구조사, 비전수립 워크샵 실시 결과 기반 복지계획 수립 기틀 마련 서정혜 2014-05-13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와 용인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이하 ‘협의체’)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시행하는 복지계획인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복지욕구조사와 민․관 합동 워크숍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8일까지 465가구를 대상으로 복지욕구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민들이 사회복지시설과 의료시설의 부족, 주거환경․의료․저축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3개구 별 지역사회 만족도와 복지수준 인지 및 욕구에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시 지역별 차이를 고려한 복지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시와 협의체에서는 복지계획 수립에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복지미래를 위한 용인시민 비전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11개의 슬로건을 접수했으며 해당 슬로건들은 추후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앞서 실시된 복지욕구조사 결과와 비전수립 공모 내용을 기반으로 지난 4월 30일 지역사회 내 학계 전문가와 복지시설 관계자, 관계 공무원 71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워크숍을 열어 저소득, 노인, 장애인, 보육, 여성가족, 아동청소년, 보건의료 등 7개 분과의 비전과 전략목표, 핵심과제를 위한 토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저소득층의 맞춤형 일자리, 행복한 용인시민’, ‘복지균형을 통한 건강한 노후 생활’, ‘웃는 아이, 행복한 부모, 즐거운 교사가 있는 살기 좋은 용인’, ‘맘(Mom)이 행복한 가족친화도시 용인’(가칭)등 분야별 방향성과 핵심과제를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와 협의체는 오는 8월까지 시민의 욕구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분야별 세부 계획을 수립한 후, 보건복지부 제출 전 공청회와 시 의회 보고를 통해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수렴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몸 튼튼 마음 튼튼 우리동네 건강짱!’운영 14.05.14 다음글 5월, 홀몸어르신‘행복한 인연 만들기’운영 14.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