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사랑지킴이, 건강한 용인시를 만들다 권민정 2013-07-16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기흥구보건소 위탁기관인 용인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3개구 보건소 실무자 및 사회복지관련 종사자, 간호학과 학생, 군 관계자에 이어 7월 16일 서울시립용인정신병원에서 실무자를 대상으로‘생명사랑지킴이’교육을 실시하였다. 생명사랑지킴이는 지역사회에서 자살 고위험군을 발견하게 되면 적절한 위기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에 연계하여 대상자의 자살시도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으로 자살률을 낮추는데 큰 효과가 있다. 또한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우울 및 자살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중요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교육은‘자살은 예방이 가능하며 누구나 자살예방에 힘을 보탤 수 있다’는 내용을 토대로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발견 및 발견 시 접근방법 등에 대한 현실감 있는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생명사랑 모니터링 교육과 역할극을 함께 실시하고 생명사랑지킴이의 실질적인 접근방법을 제시하여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실천 및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용인정신병원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생명사랑지킴이가 되어 자살 고위험군을 발견하고 치료 연계하여 건강한 용인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용인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서울시립용인정신병원에 이어 이달 보건소 방문간호사를 대상으로 생명사랑 지킴이 교육을 실시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생명사랑 지킴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를 전파하고 지역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위기 상항에 대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우울증 및 자살예방교육, 다양한 행사 및 캠페인, 자살시도자 사후관리를 통해 행복한 용인시를 구현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구성동, 용인향교 환경정비에 구슬땀 13.07.19 다음글 여름철 불청객 식중독, 손씻기로도 70% 예방효과 13.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