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수 경기도의원, 지역 발달장애인들과 민물고기 생태학습 나서 ○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 업무 협약 결실 ○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체험학습처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 김완규 2023-11-03 23:5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이 3일 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의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양평에 위치한 민물고기생태학습관을 방문하여, 토종 민물고기 현장학습에 나섰다.2003년 7월에 개관한 경기도 민물고기생태학습관은 쉬리 등 토종 민물고기 60여 종을 가까운 곳에서 관찰할 수 있는 체험학습관으로,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 민물고기 보호 및 지역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231103 이오수 경기도의원, 지역 발달장애인과 민물고기 생태학습 나서 이날 현장학습에 참여한 약 30여명의 발달장애인과 활동보조인들은 한반도 고유어종은 물론 관상어까지 다양한 수종이 어우러진 수족관을 관람하고, 민물고기 탁본뜨기 및 먹이주기 체험 등을 즐겼다.이오수 의원은 “생태학습은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한편, 자연과 교감하는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높여준다”며, “이번 현장학습을 계기로 발달장애인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생태교육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현장학습을 계기로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와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이 ‘장애인 복지 발전 및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장애인 재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협약식에 참석한 김봉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물고기생태학습관 등을 활용하여 장애인들의 체험학습처를 제공하고, 자원봉사 및 후원사업 등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지난 8월부터 매월 도내 장애인들과 함께 체험학습을 진행 중인 이오수 의원은 “도내 훌륭한 체험학습시설들이 많음에도, 실질적으로 장애인들의 체험에는 안전이나 맞춤형 프로그램 문제 등 아직 어려움이 많다”고 말하며,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 지역 장애인들의 학습과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약속해주어 매우 반갑다”고 전했다.또한 이 의원은 “도내 기관들의 안전 시설 정비 및 장애인 프로그램 확대 등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체험학습처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최종현 경기도의원, “장애인 공동체 공간 조성 시급” 23.11.03 다음글 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 특화사업“인생사진 촬영소”추진 23.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