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의약품을 보건소에서 버려드려요
용인시,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 차단 추진
서정혜 2013-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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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폐의약품 매립․유출 등에 의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가정에서 방치중인 ‘폐의약품 회수․처리사업’을 펼치고 있다.

 

폐의약품을 종량제 봉투에 일반쓰레기와 함께 담아 버리거나 수돗물에 흘려보내게 되면, 하천이나 토양에 항생물질 등이 잔류되어 지하수를 오염시키는 등 어패류는 물론 인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항생물질은 세균이나 기타 미생물을 파괴하거나 발육을 억제하는 물질로서 환경오염에 치명적일 수 있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가정 내 폐의약품과 약국에서 수거된 의약품을 매 분기별 3, 6, 9, 12월 첫째주 일주일을 수거 기간으로 정해 집중 수거 후 청소행정팀을 통해 폐기장으로 보내져 안전하게 소각 처리하는 ‘폐의약품 회수․처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정에서 쉽게 버리면 큰 환경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는 폐의약품을 인근 약국이나 보건소에 비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을 이용해 버린다면 환경피해를 줄일 수 있으니 꼭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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