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1월 2일 장애인·가족 1천여 명과 ‘기회 돌봄’ 행사 개최 ○ 경기도, 오는 11월 2일(토), 시흥 갯골생태공원에서 ‘기회 돌봄(기회와 돌아봄)’ 행사 개최 - 도내 장애인과 가족 약 1천명 신청 완료 - 쓰담걷기, 마술, 장애인 운동처방 등 다양한 부대행사 운영 김완규 2024-10-30 07:2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가 오는 11월 2일 시흥 갯골생태공원에서 ‘경기도민과 함께 기회 돌봄(기회와 돌아봄)’ 행사를 개최한다. 기회와돌아봄+리플렛+page-0001 이번 행사는 ‘장애인 기회소득’ 또는 ‘360° 어디나 돌봄’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장애인과 가족 약 1천 명을 대상으로 장애 가족의 돌봄 부담을 낮추고 사회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농인 아티스트로 구성된 ‘핸드스피크’의 축하공연과 유튜브 크리에이터 ‘태권한류’와 함께하는 준비운동으로 시작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갯골생태공원 약 3km 산책로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쓰담걷기’와 스탬프 찍기를 활용한 ‘봉공이를 찾아라’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이 밖에 포토존 운영, 장애인생산품 판매품 전시, 마술공연, 키링 만들기 체험 및 장애인 1:1 맞춤 운동처방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기회와돌아봄+리플렛+page-0002 쓰담걷기는 환경개선 활동으로 자원봉사 실적과 기후행동 기회소득을 받을 수 있고,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자는 가치활동 인증 배지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잔디광장 무대에서는 예술인 기회소득 참여자의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지며, 세계 유일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 ‘한빛예술단 브라스앙상블’의 공연으로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회소득 참여자의 사회적 가치 활동을 확장하고, 360° 어디나돌봄 참여자들이 가족과 함께 가을을 만끽하며 힐링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도는 지난 16일부터 장애인 기회소득 전용앱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사전접수를 진행했으며, 현재 약 1천 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도는 참여자의 이동편의 지원을 위해 시흥시청역에서 갯골생태공원까지 오가는 셔틀버스를 오전 8시부터 20분 간격으로 6회 운영한다. 행사 관련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1644-2122)로 하면 된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현대이지웰-경기복지재단,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족돌봄 사업 협력 협약’체결 24.10.30 다음글 오석규 경기도의원, 의정부시 송산권역 노후 경로당 개선 및 환경개선에 발 벗고 나서 24.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