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정책 현재와 미래를 논하다
용인시,‘자살예방 정책토론회’개최
서정혜 2015-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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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19일 시청 시민예식장에서 ‘용인시 자살예방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기흥구보건소가 주최하고 용인시정신건강증진센터가 주관하는 정책토론회는 용인시가 최근 인구 100만을 바라보는 광역시급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시 특성에 맞는 전문적인 자살예방대책과 자살예방센터의 필요성에 대해 토론하고 자살예방정책의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014년도 경제협력개발기구 건강자료(OECD health data)에 따르면 2013년도 OECD 평균자살률은 10만 명당 12.1명임에 반해 우리나라는 OECD 1위로 28.5명에 달하고, 용인시도 우리나라 평균과 크게 다르지 않는 24.0명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용인시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전체 상담건수 3,731건 중 1,615(43.3%)건이 자살 및 우울증과 관련된 것이었으며, 자살·우울증에 관한 상담건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유은경 기흥구보건소장, 박경민 용인시정신건강증진센터장, 안용민 중앙자살예방센터장, 이종국 경기도정신보건지원단장, 이명수 서울시자살예방센터장, 전준희 화성시자살예방센터장, 정용채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자문위원 등 국내 유수의 자살예방 전문가들이 참석, 우리나라와 용인시의 자살예방사업 현재와 미래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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