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보건소,‘장애인 건강 다듬이 학교’운영 편마비 장애인 근력강화, 심리안정 진행 서정혜 2015-04-16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편마비 장애인에게 건강과 활기를’ 주제로 ‘장애인 건강 다듬이 학교’를 운영,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편마비 장애인은 일반적으로 운동량이 부족하고 질환관리 교육에 대한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을 뿐 아니라 이웃이나 사회와 단절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정서적으로 불안한 경우가 종종 있다. 이에 따라, 기흥구보건소는 편마비 장애인의 근력강화와 심리적 안정을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월요일 10주간에 걸쳐 ‘건강 다듬이 학교’를 열어 재활치료운동, 미술치료, 대화기법 등을 진행하며, 우수참여자 시상, 졸업 작품 전시 등도 병행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학교 수업에 참여한 한 시민은 “복지관에 가고 싶어도 멀고 몸이 불편해 참여할 수 없었는데, 가까이 있는 보건소에서 장애인을 위해 이러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니 너무 좋다”며 “잘 해서 우수상은 못 받아도 꼭 출석해 개근상을 받겠다”고 말했다. 기흥구보건소는 장애인 건강다듬이 학교 외에 비만탈출 건강다듬기 프로그램, 보장구 대여 등 장애인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장애인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치매가족의 고통과 부담 함께 나눈다 15.04.17 다음글 다문화가족 웰빙(Well-Being)사업 업무협약 체결 15.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