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전취약계층 28만 7,193가구에 난방비 지원 완료
○ 신청부터 지급까지 신속 집행으로 겨울 한파·설 연휴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
-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계층 287,193가구에 가구당 난방비 5만원 지급
○ 도비 154억 원 긴급 투입… 민생경제 회복 마중물 역할
○ 지원범위를 차상위 계층까지 확대, 실질적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
서정혜 2025-03-1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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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1월과 2월 두 달 동안 안전취약계층 287,193가구에 한파 대비 난방비 1435,965만 원을 지원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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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전경(1)(41)

 

안전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은 이상 기후로 계속되는 겨울 한파에 경제적 지원이 절실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도는도 재해구호기금 154억 원을 투입해 가구당 난방비 5만 원을 지급했다.

김동연 지사는 도내 전체 시군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19일 수원시 팔달구 소재 쪽방촌을 긴급점검하고 신속한 난방비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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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전경(2)(34)

 

도는 안전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통해 도내 기초생활수급자 245,272가구와 차상위 계층 41,921가구가 혜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차상위 계층에 대한 난방비 지원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제껏 난방비 지원을 받지 못했던 한부모 가정, 조손·부자 가정, 장애인 가구 등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도움이 됐다.

지급 대상 총 287,193가구 가운데 계좌정보 등이 확보된 231,526가구는 별도 절차없이 바로 지급됐고, 55,667가구는 전화 및 방문확인 후 지급됐다. 계좌이체는 281,881, 현금지급은 5,312건으로 집계됐다.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전액 도비로 지원하면서 각 시군이 예산 확보에 신경쓰지 않고 취약계층 보호에 집중할 수 있어 단기간내 지원을 완료할 수 있었다면서 난방비 긴급 지원이 도민의 일상을 지키고, 얼어붙은 민생경제를 회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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