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예방관리·응급키트 사용법 교육 수지구보건소, 학교 보건교사 대상으로 진행 서정혜 2015-05-04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세계천식의 날’을 맞아 4월 30일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천식 응급키트가 미지급된 용인시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 60명을 대상으로 ‘천식예방관리 교육 및 응급키트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천식은 일시적인 호흡곤란이 오고 정상적으로 회복되는 상태가 아니라, 여러 세포와 다양한 매체들이 관여하는 기도의 만성 염증성 알레르기 질환이다. 기도의 염증은 기도과민증과 연관되어 천명,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기침 등 다양한 증상을 일으킨다. 2011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의하면, 천식질환으로 진료 받은 전체 환자 218만명 중 6세 이하(취학전 아동)가 69만명(31.5%)으로 가장 많았다. 7~12세 25만명(11.7%), 50대 23만명(10.4%), 60대 21만명(9.5%)순의 분포를 보였으며, 전체 진료인원 중 12세 이하 연령이 환자의 절반정도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4년도 안심학교 44개소 천식응급키트 사용실적을 보게 되면 평균 21회 이상으로 확인됨에 따라,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을 고려한 예방관리 교육 및 천식응급 스페이서 사용법과 알르기질환관련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문의 : 용인시 수지구보건소 질병관리팀 031-324-8947) <참고자료> 보건복지부 제공 ‘천식’ 질환 예방 및 관리요령 부모나 가족, 형제 중에 아토피피부염이나, 알레르기 비염, 결막염, 식품알레르기, 약물알레르기, 천식 등의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경우 임신시기와 출생 후 1세 미만의 시기에 환경관리 등에 주의를 요한다. 집 먼지 진드기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아이는 생활하는 방의 실내환경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며, 청소시 먼지의 노출을 피하도록 하고 청소와 환기가 끝나고 30분 뒤에 물걸레로 마무리 청소를 하고, 의류 등을 삶는 것이 필요하다. 진드기 방지커버를 사용하고 천으로 된 커튼, 인형, 소파, 카펫 등은 없애는 것이 좋다. 습도도 40% 정도를 유지하고 50% 이상으로 올라가면 진드기의 번식에 영향을 미친다. 개인위생관리, 특히 손씻기 등을 철저히 하고 찬공기나 급작스러운 야외 운동이 천식을 악화시키기도 하며, 이러한 경우에는 가벼운 실내운동 등으로 대처한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생활습관병 걷기운동으로 예방하세요 15.05.04 다음글 ‘2015 용인태교페스티벌’5월 23일 개막 15.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