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률 위원장, 중증ㆍ중복장애학생 교육권 보장을 위한 정담회 개최
❍ 장애인부모회, 특수교사 확충, 보조기기 다양화 등 현장 맞춤형 지원 요구 전달
❍ 안 위원장, “장애학생 교육권은 국가 책무…예산과 정책 단계적 반영 검토”
김완규 2025-05-0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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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지난 7, 도의회 위원장실에서 경기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이하 장애인부모회’)와 정담회를 열고, 중증ㆍ중복장애학생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정책 요구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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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08 안광률 의원, 장애학생 교육권 보장 정담회 개최

 

장애인부모회는 이날 정담회에서 특수교육지원센터 보조공학기기 품목 다양화 및 대여 기간 연장 중증 장애학생 중심의 특수교사와 실무사 인력 확충 학교 내 간호인력 배치 및 통원 치료 등 의료지원 체계 강화 복합 특수학급 확대와 지역 내 학교 선택권 보장 등의 요구안을 안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특히 장애인부모회는 중증ㆍ장애학생이 겪는 어려움은 단지 교육 문제를 넘어 인권과 복지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다라면서 도의회 차원에서 구체적인 예산 반영과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안 위원장은 장애학생의 교육권 보장은 선택이 아닌 중앙정부와 교육 당국의 당연한 책무이며, 반드시 실현돼야 할 과제라고 밝히며,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추가경정예산 확보 등 현실성 있는 재정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안 위원장은 현장에서 요구하는 사안들을 자세히 살펴 단계적으로 예산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중복되거나 효과성이 낮은 정책보다는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중심으로 한 예산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하며 정담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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