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12일 기흥노인대학과 함께 ‘내가 건강 퀴즈왕‘ 선발대회를 개최, 어르신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생활습관과 식생활개선,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 등을 통해 합병증은 물론이고 조기에 발견하면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다.

이에 따라, 기흥구보건소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교양과 오락을 겸비한 ‘내가 건강 퀴즈왕’을 기획하게 되었다.

이번 퀴즈왕 선발대회는 심뇌혈관질환과 대사증후군에 대한 강좌를 진행하고 뒤이어 퀴즈쇼를 진행했으며, 중간 중간 레크리에이션과 어르신들의 입담대결, 개인기 등을 선보여 더욱 더 흐뭇한 자리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관리와 합병증 예방을 위해 주민강좌, 찾아가는 경로당 교육, 조리실습, 맞춤운동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새로운 틀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