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건강관리·마음관리 해드려요 처인구보건소 으샤!으샤! 활기찬 노후, 수지구보건소 실버아트힐링교실 작품전시 서정혜 2015-05-13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독거노인의 허약탈출과 낙상·장애예방을 위한 건강관리프로그램인 ‘으샤!으샤! 활기찬 노후’를 5월 6일부터 6월 24일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독거노인 공동주택인 ‘사랑의 집’(처인구 김량장동 소재) 거주 노인 32명을 대상으로 총8회에 걸쳐(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1시 30분) 근력강화 신체활동, 우울증 예방을 위한 웃음치료, 노래교실 등 활력을 제공하는 강좌로 구성됐다. 특히 먹거리교육과 잇솔질 실습·불소도포·틀니 사용법 등 구강교육, 심뇌혈관 질환 예방교육까지 포괄적으로 진행해 노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처인구보건소는 올해 하반기 프로그램을 9월 모현면에 위치한 독거노인 공동주택 ‘예닮마을’ 거주 노인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수지구보건소는 우울증이 있는 독거노인 미술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 노인들의 86점의 작품 전시회를 지난 5월 8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보건소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 작품들은 지난 3월 16일부터 5월 4일까지 8회에 걸쳐 운영한 ‘실버아트 힐링교실’ 참가 독거노인들의 작품이다. ‘실버아트 힐링교실’은 경증 우울증이 있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만남의 기회 제공, 그림 그리기를 통한 심리 진단, 다양한 매체를 통한 내면세계 표현 등 감정적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했다. 참가 노인들은 프로그램 참여 전 우울검사 결과 평균 7.7점에서 참여 후 6.1점으로 1.6점이나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노인 우울검사 판정기준은 경증 우울 5~9점, 중증 우울 10~15점). 용인시 보건소 관계자는 “독거노인은 우울과 허약, 만성질환, 운동부족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 15.05.13 다음글 기흥구보건소, 건강 퀴즈왕 선발대회 열어 15.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