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와 비장애 아동이 함께 어울리는 포용형 놀이공간 조성 경기도, ‘무장애 통합놀이터’ 1호 구리시에 개장
○ 경기도, 2026년까지 무장애 통합놀이터 총 4곳 조성 예정
- 구리시 1호 개장에 이어 용인시에 2호 조성 중
김완규 2025-06-05 16:31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경기도는 5일 구리시 늘푸른공원에 무장애 통합놀이터 1행복팡팡 모두의 놀이터를 개장했다.

무장애 통합놀이터는 장애 여부에 관계없이 모든 아이가 안전하고 자유롭게 놀 수 있도록 조성된 포용형 놀이공간이다. 민선 8기 경기도 공약사업으로, 구리시 개장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경기도에 총 4곳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용인시에 2호 통합놀이터가 조성 중이다.

도는 늘푸른공원 내 1부지에 10억 원(도비 30%, 시비 70%)의 예산을 투입해 휠체어 이용이 가능한 통합놀이대를 비롯해 바구니그네, 모래놀이대, 소리놀이대, 트램펄린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아이들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한 설계와 친환경 코르크 바닥재 사용으로 안정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경기도는 모두의 놀이터를 통해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장애와 비장애 아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 사회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보호자들에게도 휴식과 교류의 공간이 될 전망이다.

개장식에는 구리시장, 지역 의원, 주민, 어린이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경기도 무장애 통합놀이터는 단순한 공간을 넘어 장애와 비장애 아이들이 경계를 허물고 함께 웃고 자랄 수 있는 포용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 없이 뛰놀 수 있도록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205b2954f8735bfd694558e5149b867_1749108651_0979.png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