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다문화 동아리 68개 지원… 22개 시군 777명 참여 ○ 22개 시군 참여, 68개 동아리 운영…다문화가족 777명 활동하며 정착 지원 ○ 자원봉사·예능․학습 등 자발적 공동체 형성 위한 맞춤형 활동 중심 서정혜 2025-06-20 07:2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가 22개 시군과 함께 ‘2025년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총 68개 동아리는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777명이 참여한다. 네일아트+동아리 도는 결혼이민자의 조기 정착과 지역사회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2013년부터 다문화가족 동아리를 지원해 왔다. 다국적+요리+동아리 올해 공모 결과에 따라 참여 시군은 수원, 용인, 고양, 남양주, 안산, 평택, 시흥, 파주, 김포, 광주, 하남, 군포, 양주, 오산, 이천, 안성, 의왕, 포천, 양평, 동두천, 가평, 연천 등 총 22곳이다. 시군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센터, 민간단체 등이 동아리 운영을 맡는다. 독서+동아리 동아리는 평균 10~12명으로 구성되며 ▲취미(26개) ▲예능(16개) ▲자율활동(14개) ▲자원봉사(6개) ▲학습(3개) ▲체육(3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각국 문화 체험이나 전통무용, 자녀 교육, 재능기부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내국인도 전체 참여자의 20% 이내까지 참여 가능하다.프로그램 일정은 시군별 연간 계획을 확인해야 한다. 음식나눔+봉사활동+동아리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내 자발적 공동체를 형성하고, 정서적 지지를 나누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언어·문화 차이로 인한 소외감 해소와 사회참여 확대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김원규 경기도 이민사회국장은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내 자발적 공동체를 형성하고, 정서적 지지를 나누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언어·문화 차이로 인한 소외감 해소와 사회참여 확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 어르신 대상 소비자 피해 예방교육 25.06.21 다음글 ‘경기 기후보험’, 온열질환자에 첫 보험금 지급 25.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