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장애인 대소변흡수용품 구입지원’ 확대 오예자 2025-07-08 16:4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7월부터 ‘장애인 대소변흡수용품 구입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경기도의 지침 개정에 따른 것으로, 지원 대상을 기존 뇌병변장애인에서 모든 등록 장애인으로 넓혔으며 지원 품목도 일회용 기저귀에서 흡수용 패드, 깔개 매트 등으로 다양화했다. 2. 이천시, ‘장애인 대소변흡수용품 구입지원’ 확대 시는 2021년부터 장애인의 위생적인 일상생활과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일회용 기저귀 등 구입비의 50%를 월 최대 5만 원 한도에서 지원해 왔으며, 이번 지원 대상 확대로 뇌병변장애인뿐만 아니라 척수장애인, 발달장애인, 장루, 요루 장애인 등 다양한 장애인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해당 사업은 이천시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 중 일정 자격요건을 충족하면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자격요건은 만 2세부터 64세 이하의 장애 정도가 심한 등록 장애인으로, 병원 진단서상의 일상생활동작검사 결과 대변 조절(7번) 및 소변 조절(8번) 항목이 모두 2점 이하이면 해당한다. 신청은 2025년 7월 14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 가능하고, 신청서와 일상생활동작 검사서가 포함된 진단서(또는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위생용품이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대소변흡수용품 지원 사업은 일상생활에 꼭 필요할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삶의 질을 높인다”라며, “이번에 대상자를 확대함으로써 장애인들이 많이 혜택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시는 장애인들이 불편하지 않게 장애인복지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노인장애인과 장애인정책팀 ☎031-645-3564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이천시, 야외작업자 및 취약계층 폭염 물품 배부 추진 25.07.08 다음글 경기도의회 최민의원, “광명 교통약자이동편의 향상 및 민원해소 위한”.... 광명도시공사노동조합과 소통의 시간 25.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