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영유아 발달단계에 맞는 교재·교구 집으로 보내드립니다” - 7월 21일부터 2차 신청 접수 ○ ’24년도 4,440명→’25년 15,990명으로 확대 시행 - 0~11개월, 12~23개월, 24~35개월로 월령 세분화 - 신청 가정으로 3만원 상당 교재·교구를 택배 발송 ○ 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가정양육(0~11개월) 등 우선 지원으로 양육 부담 경감 서정혜 2025-07-14 07:3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가 오는 21일부터 ‘영유아 교재·교구 배달 서비스’ 2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지난 5월 1차 신청 접수를 통해 6월 중 0~35개월 영유아 가정 4,151가구에 첫 교재·교구를 전달한 데 이은 후속 지원이다. 교재교구배달서비스+(1)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보육 공약으로, 발달 단계에 맞춘 교재·교구 제공과 놀이 컨설팅을 통해 가정 내 놀이문화 확산과 양육지원을 목표로 한다. 교재교구배달서비스+(2) 지원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생후 0~35개월 영유아 가정 중 ▲취약계층(기초수급·차상위계층·한부모 가정)이 우선 대상이다. 해당 가정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문의 및 신청할 수 있으며,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가정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다. 이외에도 0~11개월 자녀를 둔 ▲가정보육(보육기관 미이용)가정과 ▲12~35개월 자녀를 둔 일반 가정(선착순 접수)도 신청 가능하다. 이 경우에는 거주지역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https://url.kr/pxb28b) 공지사항을 확인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도는 교재·교구 지원에 그치지 않고, 교재·교구 활용법과 놀이 아이디어를 담은 비대면 교육도 함께 제공하며, 원하는 가정은 각 시군에 배치된 놀이지도사를 통해 심화된 놀이코칭도 신청해 받을 수 있다.고현숙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발달단계에 맞는 교재·교구와 놀이 교육을 통해 부모의 놀이 자신감을 높이고, 영유아의 놀 권리 보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도는 지난해 4,440가구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1만5,990가구로 대상자수를 크게 늘렸다. 9월경에는 3차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 “그 아이들, 아직도 혼자 돌보고 있다” 『가족돌봄 청소년 및 청년 지원방안』 토론회 개최 25.07.15 다음글 김진경 의장, ‘제3회 시흥시 장애인 어울림 배드민턴대회’ 참석 “세상의 모든 편견과 장벽, 통쾌하게 넘어서는 희망” 25.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