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둔면,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인문교실’…첫발 내딛다 -함께라서 더 아름다운 우리- 김완규 2025-07-16 11:2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이천시 신둔면(면장 박준모)은 7월 15일,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하나로 ‘찾아가는 인문교실’을 개강했다. 3. 신둔면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인문교실 첫발 내딛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배움을 넘어, 장애인분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스스로의 삶을 더 깊이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인문학 기반의 평생교육 과정이다. 배움의 현장은 교실이 아닌 삶의 자리로, 그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품어주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수업은 ▲‘우리’라는 이름 아래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세상’이라는 테마 속에서 음악, 미술, 스포츠, 자연 등을 통해 세상을 새롭게 마주하는 여정으로 구성된다. ‘우리’ 영역에서는 “달라서 더 아름다운 우리”, “감정의 공감”, “갈등을 풀어내는 지혜” 등 사람 사이의 관계와 마음을 배우는 시간이 마련되었고, ‘세상’ 영역에서는 노래로 마음을 열고 그림으로 감정을 나누며, 자연 속에서 스스로를 발견하는 풍성한 인문 교양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 박준모 신둔면장은 “이 프로그램이 우리 장애인분들의 일상에 작은 설렘과 자신감을 더해주기를 바란다”라면서 “배움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하고, 그 배움이 삶을 따뜻하게 해주는 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문의 신둔면 총무팀 ☎031-644-8487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윤충식 의원, ‘재가노인복지협회 대축제’ 참석… “기술 기반 복지로 어르신 존엄 지킬것” 25.07.16 다음글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 “그 아이들, 아직도 혼자 돌보고 있다” 『가족돌봄 청소년 및 청년 지원방안』 토론회 개최 25.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