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현면 ‘친정맘 산후도우미 양성과정’ 호응 속 마무리
여성친화 태교도시 용인 기여
서정혜 2015-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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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여성친화적인 태교도시 용인 구현을 위해 운영한 ‘친정맘 산후도우미 양성과정’이 40여명 수강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마무리됐다.

 

 

이 과정은 용인시 평생교육 우수 프로그램의 하나로 5월 6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6주 48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9일 모현면사무소에서 열린 수료식에서 ‘태교는 인문학이다’의 저자 박숙현 이사주당 기념사업회 회장과 용인시의회 김상수 의원의 특별강의를 진행, 태교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딸의 출산을 돕고자 강좌에 참여했다는 수료생 안연숙씨는 “기대 이상의 좋은 교육을 받고 나니 꼭 자격증을 취득해 재취업의 기회를 갖고 싶은 열의가 생겼다”고 소감을 말했다.

 

오재학 모현면 주민자치위원장은 “강사와 수강생들의 열의가 이어져 아이와 엄마가 모두 행복한 용인시를 만들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좋은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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