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장애인 생활체육은 권리”… 제도적 지원 확대와 조례 개정 추진 ○ 장애인 생존수영 제도화·전문인력 양성 등 현장 목소리 반영한 제도 마련 추진 김완규 2025-09-19 16:5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9월 19일(금)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제5차 찾아가는 복지정책 포럼」을 직접 기획하고 좌장을 맡아,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생존수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윤 의원은 “장애인 생활체육은 단순한 여가가 아니라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기본권”이라며, “특히 생존수영은 장애아동과 가족에게 반드시 보장돼야 할 생명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제안된 의견은 제도와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개정과 제도 마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김용진 경기복지재단 연구위원은 장애인 생활체육의 접근성 확대와 프로그램 다양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철규 하남시장애인수영연맹 회장은 “장애아동에게 생존수영은 곧 생명 교육”이라며 제도적 지원의 시급성을 호소했다.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오석규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생활체육과 복지정책의 협력 필요성 ▲이은지 아쿠아발란스센터 팀장이 소규모 맞춤형 수중재활 프로그램의 효과 ▲이효진 한국수중운동학회 사무처장이 연구와 현장 연계 강화 필요성 ▲이화평 테바수중센터 대표가 지역 간 인프라 격차 해소 ▲윤광희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팀장이 전문 지도자 양성·고용 안정 중요성 ▲윤광희 경기도 체육진흥과 주무관이 정책적 제도화 필요성을 각각 강조했다.윤 의원은 “오늘 모인 의견은 장애인 생활체육을 단순한 복지가 아닌 권리로 확립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가 생존수영과 생활체육을 제도적으로 확대해 장애인과 가족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장애인 평생학습과 온전한 사회참여 실현’ 26일 킨텍스서 국제 콘퍼런스 개최 25.09.22 다음글 이한국 의원 “무장애 관광, 경기도 핵심 브랜드 정책으로 발전시켜야” 25.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