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연휴, ‘경기 아이플러스 카드(다자녀가정 우대카드)’로 나들이하세요 ○ 경기도, 발급기준 ‘18세 이하 2자녀 가정’으로 완화이후 1만2천여 건 신규발급 ○ 다양해진 협력가맹점 혜택으로 가을 가족 나들이 경제부담 덜어준다 김완규 2025-10-02 07:3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가 10월 추석 연휴를 맞아 ‘경기 아이플러스 카드’ 사용을 독려했다.경기 아이플러스 카드는 2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에 다양한 경제적 혜택과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와 농협, BC카드가 협력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아이플러스카드_포스터올해부터 막내 자녀 나이 기준을 15세 이하에서 18세 이하로 확대한 가운데 6월 말 기준 1만2천여 장이 신규발급됐다.주요 혜택으로는 ▲학원업종 및 병·의원 7% 할인 ▲GS주유소, 커피전문점, 백화점, 편의점 5% 할인 ▲경기도내 공영주차장 할인 ▲협력가맹점 현장할인 서비스 등이 있다. 협력가맹점은 꾸준히 확대되고 있으며, 스터디카페, 의원·병원, 의류, 태권도장, 마트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 중이다. 10월부터는 아쿠아플라넷 광교가 협력가맹점으로 새롭게 참여한다. 카드 소지자는 현장에서 카드 제시 시 대인 입장권 30% 할인(동반 4인까지)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다자녀 가정의 문화 나들이 비용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이외에도 한국민속촌, 서울랜드, 롯데월드, 에버랜드, 이월드 등 주요 테마파크에서 본인 자유이용권 50% 현장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계속 제공되고 있다. 카드 발급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가까운 농협(농협카드 1644-4000)을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협력가맹점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경기아이플러스카드 누리집(ggiplus.bccard.com)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경기도 가족정책과(gg4829@gg.go.kr)에 제출하면 된다.임용규 경기도 가족정책과장은 “저출생 시대에 아이를 키우는 가족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가오는 추석과 긴 연휴 기간, 경기 아이플러스 카드의 다양한 혜택을 활용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 제29회 노인의 날 ‘건강한 노후 위한 복지정책 적극 지원’ 다짐 25.10.02 다음글 최만식 의원, 장애인 정보격차 해소 위한 ‘복지신문’ 개선 논의 25.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