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예방접종 참여 당부 - 29일부터 60~64세 시민까지 무료 접종 지원 대상 확대 - 오예자 2025-10-24 11:1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질병관리청이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접종 참여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용인특례시청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표본감시 결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12.1명으로, 유행 기준(9.1명)을 초과했다.이는 지난 6월 13일 ‘2024~2025절기 유행주의보’ 해제 이후 약 4개월 만의 재발령으로, 지난해보다 약 두 달 빠르게 유행이 시작된 것으로 분석됐다.시는 9월 22일부터 어린이 대상 독감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임신부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또한 29일부터는 용인시 자체 예산을 투입해 60~64세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최근 일상생활 내 감염 전파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특히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반드시 예방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콜센터(1577-1122) 또는 관할구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 생활개선회 재능 나눔으로 지역 돌봄 실천 25.10.24 다음글 경기도의회 성복임 도의원, 고령화 사회 대응, 어르신 교통 지원 체계 확충 토론회 성료 25.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