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농동 독거노인 생일잔치로 따뜻한 위로 서정혜 2015-08-28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은 홀몸어르신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거주하는 홀로어르신을 위한 생일잔치를 열었다. 이날 생일잔치의 주인공은 올해 만80세를 맞으신 이성희 어르신으로 서농동 적십자봉사회원들과 주민센터 직원들은 직접 불고기, 전, 미역국, 잡채 등 음식을 준비하고 장식물도 만들어 홀로 생일을 맞이하는 이성희 어르신과 평소 서로 의지하고 가까이 지내시는 어르신의 친구 3분을 초청해 생신상을 차려드렸다. 이성희 어르신은 “가족들과 생일을 맞는 것과 다름없이 기쁘고 행복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노숙성 서농동 적십자봉사회장은 “생신날이면 평소보다 더 외로울 수도 있는 홀몸어르신께 정성이 담겨있는 따뜻한 음식을 준비해 드릴 수 있어서 오히려 우리가 더 행복하며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서농동주민센터는 올해 3월부터 16명(만 75세 이상)의 홀몸어르신에게 직원들이 매주 한 번씩 안부 전화를 드리고 지역 봉사 단체 등과 연계를 추진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식품알레르기와 아나필락시스 대처법 교육 실시 15.08.28 다음글 기흥동 사회복지협의회, 독거노인 가구 환경개선 15.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