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경찰서‧소방서‧건강보험공단 등 4개 기관 치매어르신 보호 위해 맞손 잡았다
용인시, 치매노인 실종예방 및 조기발견 위한 협약 체결
김완규 2017-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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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경찰서·소방서·국민건강보험공단 등 3개 기관과 손잡고 치매어르신들의 실종예방과 조기발견 등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3일 시청 파트너스룸에서 김상진 용인동부경찰서장, 박주진 용인서부경찰서장, 조창래 용인소방서장, 백용호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동부지사장, 박은주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서부지사장 등과 함께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고령화 사회로 인한 치매노인 증가로 배회하거나 실종노인이 잇따르고 있어 이를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용품 보급 ▲실종자 발생 시 기관간 정보공유와 지원 ▲기관별 추진정책 홍보와 캠페인 등을 서로 협력해 진행하게 된다.

 

경찰서는 용인시 치매상담센터에 등록된 노인들의 사전지문등록을 실시하고 실종자 발생시 소방서와 함께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해 공동 대응에 나선다.

 

또 용인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실종 예방용품 보급과 지원에 나서며, 경찰·소방공무원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찬민 시장은 “치매어르신들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용인시 관내 주요 기관들끼리 협약을 맺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로서 안전도시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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