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한국한센복지협회, 외국인주민 대상 무료 건강검진 3년째 지속 - 사각지대 없는 건강 돌봄, 3년의 꾸준한 동행으로 만들어가는 신뢰와 나눔 오예자 2025-04-07 10:0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는 6일, 한국한센복지협회와 함께 외국인주민을 위한 무료 피부질환 및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3년째 이어지는 협력 프로그램으로, 14개국에서 온 외국인주민 9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단체사진 검진은 피부질환을 포함해 기본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다양한 항목으로 구성되었으며, 전문 의료진의 진료와 상담이 이루어졌다. 특히 문화와 언어의 차이로 의료 서비스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주민들을 위해 통역 지원이 제공되어, 참가자들은 보다 편안하고 정확한 검진을 받을 수 있었다.건강검진 참여자들 통역 지원 참여한 외국인주민들은 “이런 기회가 아니면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데, 무료로 자세한 진료와 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국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외국인주민들이 건강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한국한센복지협회와 함께 3년째 이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주민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한센복지협회 관계자 또한 “외국인주민의 피부 건강과 기본 의료 접근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강화해 더 많은 이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는 의료 지원뿐만 아니라 자조모임, 문화교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주민들이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 "반다비 체육센터·백암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25.04.07 다음글 용인특례시, 생활환경 개선과 교통안전 강화로 시민 만족도 높여 25.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