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공사현장 18개소 안전점검 마쳐
개발행위허가지와 기흥역세권·역북도시개발구역 안전 사고 예방
서정혜 2015-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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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지난해 12 29일부터 1 2일까지 동절기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8개소의 대규모 공사현장 안전점검을 모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시안전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기 위해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점검으로 실시됐다. 동절기 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하는 안전대책 수립을 위한 것이다.

 

시는 2팀의 점검반을 편성, 처인구에 12개소, 기흥구에 3개소, 수지구에 3개소 등 대형공사장에 공사 조기 완료 필요 사업장 안전사고 발생 가능 여부 허가 조건 준수 공사 시행 여부 안전시설 설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대상 지역은 개발행위(토지형질변경) 현장으로 물류 창고, 단독주택, 교육연구시설, 공장 등 부지면적 5,000 이상 시설과, 기흥역세권 및 역북도시개발사업 현장이다.

 

점검반은 특히 18개 대형 사업장의 절성토부 사면 붕괴 여부, 지반침 여부, 구조물(옹벽) 안전 여부, 절개지낙석 위험 등을 상세히 조사했다.

 

점검결과 안전사고 발생 예상 4개 사업장에 대해 수허가자와 사업시행자에게 안전조치 철저 이행을 통보했다. 해당사업장들은 부지 및 건축공사가 진행 중인 곳으로 대규모 절개지가 발생하고 일부 사면이 노출돼 붕괴 및 슬라이딩 예방을 위해 천막이나 그물망 피복 등 안전조치를 취해줄 것을 현장에서 지시했다. 이와 함께 빠른 시일 내 동절기 안전 수칙을 준수한 후 공사를 진행하도록 지시할 예정이다. 그 외 사업장의 안전도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조치 결과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대형 사업장 관리감독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재난재해 제로(zero)화를 실현하는 엄마 품속 같은 안전도시를 구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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