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불예방 총력을 기울인다”
봄철 산불방지체제 돌입 2월1일~5월 15일
서정혜 2015-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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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시는 다음 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체제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기간에 용인시는 시청과 각 구청에 모두 4개의 산불방지대책 본부를 설치하고 24시간 상황을 관리한다. 전 직원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산불방지 신속 대응활동에 나서는 것이다.

 

 

산림 취약지역에는 공무원, 산불전문진화대(25명)와 산불감시원(23명) 등 2,200여명의 산불감시진화인력을 집중 배치해 모니터링과 초등 대응에 만전을 기한다. 8대의 산불 무인감시카메라를 활용한 감시체계도 강화한다. 진화장비로 기계화진화시스템을 20대 운영하고 진화 임차헬기, 진화차량을 가동한다.

 

 

이와 함께 적극적인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임차헬기와 진화차량을 이용해 주요 등산로와 도로변 등에서 홍보방송을 실시하고 산불감시진화 인력과 집배원에게 산불조심 깃발 제공 등 산불홍보 도우미로 활용한다.

또 유관기관인 소방서, 군부대, 인근 지자체와 산불 공조체계를 운영, 산불 발생시 초기에 산불을 끈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산불은 봄철에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1년 중 가장 많이 발생하며 올해는 봄철 휴일 장기화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산불 발생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산불예방과 발생 대응매뉴얼을 철저히 숙지해 대응능력을 강화, 산불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산림 면적은 전체 면적(591.35㎢)의 52%에 달하는 317,16㎢이다. 시는 산행객들이 즐겨 찾는 광교산을 비롯해 13개 산림을 산불취약지역으로 집중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 용인시에서는 모두 24건(0.02㎢)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초기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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