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수혜기업 ㈜인성테크,
‘식물공장’ 개발 지원 통해 해외진출 본격화
서정혜 2015-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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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박재신, 이하 진흥원)은 컨버젼스 지원사업을 통해 ‘식물공장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한 ㈜인성테크(대표 김인수)가 지난달 몽골을 시작으로 해외진출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미래 농업의 핵심 인프라인 식물공장은 식물이 자라는데 필요한 환경을 인공적으로 만들어 지역이나 기후조건에 상관없이 1년 내내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차세대 농업 시스템으로 이제는 단순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시설에서 벗어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에 ㈜인성테크는 진흥원의 컨버젼스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식물공장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한 후 꾸준한 연구개발과 다양한 시범사업 등을 통해 우수한 제품 및 기술력을 갖게 되었으며 특히, 진흥원에서는 컨버젼스 지원사업 이외에도 마케팅사업, 해외시장개척단 지원사업 등 다양한 판로구축 사업들을 지원함으로써 해외진출을 촉진하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이번 몽골 진출은 현지인들의 채소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겨울철에도 채소를 재배하기 위한 식물공장 건립을 현지 업체가 희망하여 ‘몽골내 푸른 식물공장’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추진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재배 작물, 시스템 도입 등 활발한 교류를 할 예정이며 재배된 식물은 현지인들에게 판매하여 운영될 계획이다.

 

㈜인성테크는 식물공장 개발 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래미안, 포스코건설 등 아파트내에 식물공장을 설치하여 아파트 텃밭에서 한단계 진화된 친환경 웰빙아파트 구축에 일조하였고, 의정부시 지하차도 내에 식물공장을 설치하여 이미지 변화를 위한 장치로도 식물공장이 활용되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수혜기업이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까지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단계별 사업을 지원해줌으로써 용인을 대표하는 스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진흥원은 용인이 삼성전자와 같은 대기업, 각종 연구소, 여러 분야의 중소기업들 그리고 다양한 문화시설과 레저 시설 등이 있고 도농복합도시인 것을 감안하여 6차산업과 사물인터넷(IoT)산업을 주축으로 침체된 지역 경기를 부양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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