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방역초소 자원봉사·격려방문 훈훈! 용인축협 4초소 근무전담, 대한적십자 봉사회 용인지구협의회 전 초소격려 서정혜 2015-02-02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축산농가 시름, 방역근무자 노고,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싶어요!” 용인시에서 구제역 퇴치를 위한 기관·단체의 봉사와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은 초소 방역 근무 자원봉사에 나섰다. 축협직원들은 “축산농가들이 시름을 딛고 어려움을 잘 이겨나가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구제역 상황이 하루빨리 끝나도록 방역작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축협은 지난 1월 30일부터 원삼면 고당리에 설치된 제4방역초소에서 일일 4명의 직원들이 2교대로 24시간 방역근무에 들어갔다. 구제역 종식 때까지 4초소 방역을 전담할 계획이다.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 봉사회 용인지구협의회(회장 방희용)는 지난 1월 29일 관내 9곳의 방역초소를 격려 방문했다. 방희용 회장은 취임 후 첫 활동으로 희망나눔동부센타 최윤근 센타장을 비롯해 지구협의회 임원진과 함께 백암면,원삼면,포곡읍에 설치된 9곳 초소를 찾아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근무자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고자 간단히 준비한 떡과 음료, 식혜를 전했다. 이날 적십자사 관계자들은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밤낮없이 수고하는 공무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건강과 안전에 특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시에는 1월 31일 현재 5곳의 돼지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10개 방역초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수지구, ‘생활민원처리 친절 3가지 감성약속’ 운동 전개 15.02.02 다음글 구제역 차단 지원한 용인시민 방역 봉사 빛난다 15.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