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용인시장, 사업체 통계조사원 일일 체험
산업실태 조사, 소상인 애로사항 듣고 해결방안 논의
서정혜 2015-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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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조사 토대로 경제 활성화 정책 가동합니다”

정찬민 용인시장이 10일 ‘용인시 사업체조사’의 일일 통계조사원 체험에 참여했다.

 

 

이번 체험은 통계조사의 중요성을 직접 홍보하고 지역 실물경기를 체감하는 현장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용인시 사업체조사는 이달 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방문조사와 인터넷조사로 진행되고 있다. 관내 산업 활동 종사자 1인 이상 규모의 모든 사업체(6만4,000여개)를 대상으로 고용상황과 매출액 등 산업실태를 조사하는 것이다. 조사결과는 효율적인 경제정책 수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자료로 쓰이게 된다.

 

 

이날 정찬민 용인시장은 조사지침을 숙지한 후 일일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기흥구 동백지구 내 소규모 점포를 방문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철물소매상, 미용실, 커피전문점, 의료소매업체 등에서 점포 상인 대상으로 종사자 수와 고용구조 등 조사표를 작성한 후 시민 애로사항을 직접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점포 상인들은 비싼 임대료와 대형 쇼핑몰과의 경쟁 등 각종 어려움에 처한 영세 사업자들의 상황을 가감 없이 토로했다.

 

 

점포주들과의 대화에서 정찬민 시장은 “소규모 점포를 운영하는 사업자들의 어려운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확한 통계조사를 토대로 보다 효율적인 서민 생활안정시책과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현장에서 시민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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