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임직원 구제역 차단 위해 앞장서
서정혜 2015-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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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로 구제역이 확산되는 와중에 용인도시공사(사장 김한섭)는 지난 23일부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내 구제역이 발생한 한 농장에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방역 지원 근무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첫 근무자로 본부장, 팀장 등 간부직원과 팀 차석 전원이 앞장서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임직원의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열의를 보여주었다. 김한섭 사장도 초소를 찾아 직접 방역복을 착용하고 소독제 살포 등을 실시하였다.

 

 

지난 2010년 구제역 사태 발생 당시에도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자 방역작업을 지원했던 공사는 용인시가 확산방지를 위한 비상 체제를 가동함에 따라 관내 10개 초소 중 한 곳을 전담하여 방역업무를 지원하기로 협의하였다.

 

한 근무자는“3교대인 다른 초소와는 달리 12시간씩 철야로 근무하는 2교대라 무척 피곤하지만 방심하면 구제역이 퍼져나갈 수 있다는 생각에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공사는 구제역이 완전히 소멸국면에 접어들 때까지 용인시. 축협 등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무기한으로 전 직원이 방역에 참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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