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의원,‘수원‧신갈IC’표지판 공사 예산 3억원 확보 이의원, 남경필 경기지사에 도 특별조정교부금 지원 요청해 관철 서정혜 2015-02-27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새누리당 용인을 당협위원장인 이상일 국회의원은 경부고속도로 수원 인터체인지(IC) 이름을 올해 1월 1일부터 ‘수원‧신갈IC’로 바꾼데 이어 IC 표지판을 교체하는데 필요한 예산 3억원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26일 확보했다. 이 의원은 지난달 남경필 경기지사에게 용인시의 재정적 어려움을 설명하고 현재 ‘수원’으로 되어 있는 IC 표지판을 ‘수원‧신갈’로 바꾸는데 필요한 예산을 도청에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고, 남지사는 흔쾌히 수용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청은 26일 특별조정교부금 예산을 최종 확정하면서 이 의원이 요청한 IC 표지판 교체비용 3억원도 용인시에 지원키로 했다. 이 의원은 “용인시의 사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표지판 교체비용을 흔쾌히 지원해 주신 남경필 지사와 도청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표지판 교체비용이 확보된 만큼 ‘수원‧신갈 IC’의 표지판 공사가 속히 진행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8월 20일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에 있는 ‘수원IC’를 ‘수원‧신갈IC’로 바꿔달라고 김학송 도로공사 사장에게 요청했고, 김 사장은 다음날 바로 긍정검토 지시를 관계자들에게 내렸다. 이에 따라 도로공사는 실무작업을 진행, 지난해 12월 15일 IC명칭을 올해 1월부터 바꾸겠다는 공문을 이 의원과 용인시에 보냈다. 용인의 오랜 숙원인 ‘수원 IC’ 이름 변경을 이 의원이 관철하자 정찬민 용인시장은 12월 30일 이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의원이 IC 이름을 바꾼데 이어 IC 표지판 교체에 들어가는 비용까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함에 따라 IC 명칭 변경과 관련해 용인시는 어떤 재정부담도 지지 않게 됐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레스피아 증설 연내 착공 15.03.02 다음글 풍수해 보험 가입하세요 15.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