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시장 “기업고민 직접 듣고 함께 해결 모색” 기업애로청취 현장행정 나서 서정혜 2015-03-03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정찬민 용인시장이 지난 2일 오후 4시 기업현장을 잇달아 방문하고 기업인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기업의견을 경제 정책에 반영, 용인시 투자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정 시장의 적극 행보는 이날 기업인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았다. 정 시장은 우선 향료업계 국내 1위의 향토기업으로 공장증설을 준비 중인 ㈜한불화농을 찾아 회사의 현황과 현안에 대한 기업인의 설명을 듣고, 제조시설을 시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규제 완화로 공장 증설이 가능해진 용인 지역 기업 사례들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앞으로 적극적인 컨설팅 등 지원을 약속했다. 정 시장은 이어 용인테크노밸리에 사전입주의향서를 제출한 기업 ‘올리패스 주식회사’로 이동해 기업 현황을 보고받고 연구시설을 시찰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 시장은 용인테크노밸리를 용인 동부권 첨단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할 것이며 최적의 기업환경을 갖춘 산단이 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의견을 잘 수렴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업인들은 “시정에 바쁜 단체장이 기업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져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한불화농은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에 향수, 식품향, 연초향 등 향료제조시설을 가동하고 있다. 종업원 75명 매출액 125억원 규모이며 현재 공장 증설을 준비 중에 있다. 올리패스 주식회사는 2006년에 설립된 바이오 신약(진통제, 항암제 등) 연구개발업체다. 수원시 영통 이의동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입지한 종업원 35명, 매출액 68억원 규모의 기업으로 미국 글로벌 제약회사인 BMS사와 유전자 체료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 2020년에는 매출 1조 원을 목표로 비상하고 있는 유망기업이기도 하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기흥구, ‘민원24 전용창구’서비스 개설 15.03.03 다음글 용인시, 현장에 필요한 농업 신기술 보급 15.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