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의원, 지역별 치안력 편차 해결을 위한 경찰서 신설 주문
경찰관 1인당 담당주민 수 1위 용인서부서 1,325명.
서정혜 2015-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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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국회의원(용인을)이 용인지역 경찰서 신설 필요성을 집중 제기했다.

 

경찰청이 김민기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경찰서별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수 상위 1위부터 6위까지가 모두 경기도에 소재했으며 용인서부경찰서가 1,325명으로 1위, 용인동부서 역시 892명으로 6위에 올랐다.

 

앞서 김민기 의원은 3월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안전혁신특별위원회 회의에 참석, 경찰청장에게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의 지역간 격차가 큼을 지적하고 용인 등 치안부담이 큰 지역에 경찰서 추가 신설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김민기 의원은, 치안은 서비스가 아니라 이제는 복지의 개념이라며 경찰서(파출소)를 늘려 급증하는 치안수요에 적절히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민기 의원은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는 사회 안전 및 치안유지를 위한 기본 인프라의 구비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 중 가장 중요한 요소로 유동인구, 지역별 범죄율, 외국인 범죄율 등과 함께 고려되어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강신명 경찰청장은, 경기도가 치안수요가 굉장히 많으며 인구 부담이 과도한 경찰서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향후 경찰관서 신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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