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적합’
국립환경과학원 19항목 정밀분석 평가
서정혜 2015-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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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이 국립환경과학원의 2015년 먹는물 분야 측정분석 숙련도시험 분석평가에서 ‘적합기관’으로 판정받았다.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평가는 2월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미지의 샘플을 수령한 후 각 측정 분석기관에서 1개월 동안 농약류, 중금속류, 발암물질, 미생물류 등 19개 항목을 ㎍/ℓ단위(10억분의 1)까지 정밀 분석한 결과를 평가한다.

 

 

수질검사에 대한 숙련도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둠에 따라 용인시상수도사업소는 수질검사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확고히 했다.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은 시민이 매일 사용하는 수돗물, 지하수, 생활용수 등을 검사하는 기관이다. 용인시상하수도사업소 내 357㎡ 규모로 이화학 및 미생물 실험실, 시료보관실 등으로 꾸며졌다. 2009년 공인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기체크로마토그래프 등 46종의 장비를 갖추고 6명의 전문인력이 시가 생산하는 수돗물인 백옥수를 비롯해 지하수, 저수조, 옥내 급수관, 약수터 등의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용인시 상하수도사업소 김남숙 소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숙련도를 향상시키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생산·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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