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7곳 경로당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경로당 전기사용량 30~50% 절감 기대
서정혜 2015-05-15 00:00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용인시는 올해 6월까지 관내 7곳의 경로당에 16kw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에 태양광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 에너지자립기반 조성사업으로 추진된다.

 

시는 올해 사업을 위해 총사업비 6,400만원(도비 30%, 시비 70%)을 들여 처인구 원촌·창동·독성2리·문촌2리 경로당, 기흥구 농서·갈천 경로당, 수지구 풍덕천4통 경로당 등 7곳의 경로당에 시설별 2~3kw규모의 태양광설비 총16kw규모를 설치한다.

 

태양광 설비가 가동되면 경로당 전기요금의 30~50%가 절감돼 폭염과 한파 시 전기요금 부담으로 냉·난방기를 충분히 가동하지 못하는 경로당 노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전력위기에도 대비할 수 있게 된다.

 

시는 본 사업으로 2013년과 2014년에 경로당 10곳에 태양광 30kw를 설치한 바 있으며, 2013년 상반기에 태양광 태양설비를 설치한 5곳 경로당(15kw)의 전기사용량 조사결과 연간 전기사용량(2013.9~2014.8)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1.4%가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은 에너지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에너지 복지사업으로 경로당의 냉·난방비 절감과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며 “사업이 꾸준히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