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유치의 달인, 용인시장 연이은 발품행정 기업유치 위해 일진그룹 본사 전격 방문 서정혜 2015-06-04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정찬민 용인시장은 4일 서울 마포구 도화동에 소재한 일진그룹 사옥을 전격 방문해 허진규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면담을 갖는 등 기업유치를 위한 발품행정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일진그룹이 경기남부권에 대규모 공장부지를 물색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전격적으로 추진한 사항으로, 정 시장은 “용인시는 기업환경 개선과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규제개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하고 “초일류 기업으로 나날이 발전하는 일진그룹이 글로벌 경영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도록 용인지역 산단 조성과 투자 성공을 위한 전폭적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진그룹 허진규 회장은 최근 용인시의 적극적인 기업유치활동과 규제개혁에 대한 강력한 시정방침에 공감을 표하며 정 시장의 시정철학을 믿고 계획이 완료되는 대로 투자를 추진할 것임을 약속했다. 일진그룹은 1968년에 설립된 전기관련 부품·소재 전문기업인 일진전기를 비롯해 일진제강, 일진홀딩스 등 28개 계열사를 두고 있다. 기술입국의 길을 개척해 오며 생산품목의 90% 이상을 자체 생산하는 기술중심의 초우량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모기업인 일진전기는 종업원 1,065명에 연매출액 8,8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용인시에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코스트코 공세점 개점 앞서 교통개선·고용창출대책 마련 15.06.04 다음글 42개 소규모 아파트 단지에 안전점검 멘토링 1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