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철 역사에 손 소독기 비치...시설물 소독 강화
용인시, 메르스 확산 방지 총력 기울여
서정혜 2015-06-09 00:00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용인시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발생 관련,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용인경전철 역사와 열차의 소독을 대폭 강화하는 등 메르스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승객의 신체와 직접 맞닿는 개찰구 카드인식기와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계단 손잡이, 화장실 세면기 등은 매일 3회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열차 내‧외부와 열차 내 손잡이, 안전봉 등은 매일 소독을 진행하는 등 청결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개인 위생관리가 중요한 만큼 전체 15개 역사에 손 소독기를 비치하고, 화장실 내 세정제 등 위생용품이 지속적으로 비치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메르스 감염 예방을 위한 시민 행동요령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역사 승강장과 발매기에 예방안내 홍보물을 부착하고, 승강장 방송을 통해 손 씻기 방법 및 기침 에티켓 등 예방수칙 등을 수시로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역사 내 감염을 막기 위해 근무자에 대한 예방대책도 강화했다. 승객과 자주 접하는 역무원들에게는 마스크를 지급하고, 근무를 하기 전에 발열검사를 하는 등 감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용인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 및 소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용인경전철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