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메르스 극복·퇴치 총력전 합심
지역맞춤형 시민 홍보 및 밀착 관리 강화, 3개 구청 협력반 운영
서정혜 2015-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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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10일 오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관련 상황대책본부 비상회의를 열고 상황대책 일일현황을 점검하고 메르스 퇴치를 위한 각계각층 협력을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정찬민 시장은 “메르스 극복과 퇴치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시민들의 불안을 최소화하고 건강을 지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주문했다.

 

 

정 시장은 교육청·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기 구축한 융합과 소통을 활용, 메르스 극복 시스템을 슬기롭게 가동하자고 강조하고 자택격리자에 대해 1대1 밀착담당자 운영에 만전을 기해 메르스 확산 방지에 매진할 것을 지시했다.

 

 

또, 지역아동센터 및 학교 휴교에 따른 아동 결식 우려에 따라 9일 3,000여명의 아동 대상으로 제공한 G-드림카드 추가 서비스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급식 지원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시는 관내 확진자 발생 후 메르스 상황대책본부를 한 단계 격상, 당초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던 체제에서 정찬민 시장이 직접 본부장을 맡는 체제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또 비상대책 추진반을 기존 5개반에서 대외홍보, 상황총괄, 역학조사, 행정지원, 교육홍보, 학교협력, 구청 협력반 등 8개반으로 늘리고 메르스 관련 대시민 홍보 활동과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소독 등을 강화하고 있다.

 

시 홈페이지에 메르스 관련 전용게시판을 구축해 운영하며 시민 홍보전단지 1만 2,000부를 배포하고 물품 지원 등 행정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청별 협력반은 상황 종료 시까지 유관단체를 통한 메르스 대응 협력 분위기를 확산시켜나간다.

 

 

용인지역 메르스 관련 환자(10일 14:00기준)는 확진환자 5명과 1차 양성판정 2명 등 모두 7명으로 늘었다. 밀접접촉자는 143명(9일 18:00기준)으로 자택격리 100명, 시설격리 10명, 능동감시 33명이다.

 

(문의 안전총괄과/처인구 보건소 보건기획팀 031-324-3744/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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