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동 우남아파트 앞 진입로 교통체계개선 서정혜 2015-06-15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처인구와 용인동부경찰서는 기형적 구조로 교통사고와 정체현상이 빈번했던 삼가동 일원 우남아파트 정문 삼거리와 행정타운 입구 사거리 교통체계를 개선했다고 15일 밝혔다. 문화복지행정타운 입주기관과 민원인 등이 이용하는 교차로인 행정타운 입구 사거리는 행정타운에서 국도42호선 신갈방향 우회전 차량과 우남아파트 진입 좌회전 차량이 몰리는 기형적 구조로 잦은 교통사고가 발생해 많은 민원이 야기돼 왔다. ▲ 우남아파트앞(변경 전) ▲ 우남아파트앞(변경 후) 이에 용인시 처인구와 용인동부경찰서는 우남아파트 입구 전용 1차로와 신갈방향 우회전 2차로를 분리하고 차로 폭을 조정해 각 방향별로 안전한 교통 소통이 이뤄지도록 했다. 신갈방향 국도 42호선 우회전 차로는 통합해 우남아파트 진입 차량과의 충돌현상을 제거하고, 양지방향 좌회전 차로는 추가 신설(2차로→ 3차로)했다. 또 해당 구역에 노면 차로(93㎡) 도색을 새로 하고 진입금지와 방향 안내 등을 표시한 교통표지판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와 경찰, 지역주민 등이 함께 참여하는 교통안전 ‘All safe-up’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이는 교통질서의식 선진화를 통한 교통사고 감소 등 시민의 안전을 높이기(Safe-Up) 위해 민·경·관이 다함께(All) 참여하는 프로젝트이다. 용인시 처인구와 용인동부경찰서는 본 구역의 교통 통행 특성과 차량사고 발생실태를 분석해서 개선에 대한 필요성을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용인시 처인구와 용인동부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신갈방향 우회전 차량의 국도42호선 본선 진입이 원활해져 교통사고와 정체현상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가 잦은 교차로 및 차량정체 발생 구간에 대해 교통체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 교통혼잡 완화와 시민안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탄천 도심하천 생태복원 나선다 15.06.15 다음글 용인시, 말 산업 특구 지정 추진 1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