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 악취 줄이기 나서
서정혜 2015-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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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는 관내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 저감을 위해 ‘축산분뇨시설 악취저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악취 저감제 지원, 악취저감 미생물제 공급, 합동 지도점검 강화, 타 시군 악취저감 우수사례 견학 등을 실시한다.

 

 

우선 한강수계기금과 시비 등 3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178곳 축산농가에 78톤의 악취 저감제를 5월부터 9월까지 집중 지원한다.

또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하는 악취저감 미생물제를 축산농가에 지속적으로 무상공급, 민원 사전 예방에 힘쓴다.

 

시·구청 농업정책과와 위생축산과, 기후에너지과, 농업기술센터, 처인구 생활민원과·산업과·공원환경과는 월별·분기별 합동지도․점검을 실시해 악취문제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처인구 공무원과 재활용업체 대표자, 축협, 농가 대표들은 타시군 비료공장 등 악취저감 우수업체 견학을 통해 관련기술 및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한다.

 

처인구의 축산농가는 포곡읍 및 백암면 등 7개 읍면의 총526농가로 244만 6,808두(수)의 가축을 사육 중이다. 또 가축분뇨를 퇴비화하는 가축분뇨재활용업체 7개소, 축분비료공장 등이 처인구에 위치한다.

 

구 관계자는 “특히 양돈농가의 음식물사료 사용은 음식물폐기물과 분뇨의 복합악취를 발생하는 요인이기도 해서 지속적으로 악취 민원이 증가하는 실정”이라며 “종합대책 추진을 통해 악취 저감 사업을 연중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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