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10여년 교통소음 고질민원 시원하게 해결! 언남동 삼성래미안2차아파트 교통소음민원 추가 방음벽 설치 및 저소음포장 합의 도출 서정혜 2015-06-19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가 지난 10여년 간 해결점을 찾지 못한 고질민원인 언남동 삼성래미안2차아파트 교통소음을 전격 해소하는 시민 공감행정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해당 아파트 입주민들은 영동고속도로를 6차선에서 10차선으로 확장한 이후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소음과 용인시도시계획도로인 왕복 6차선 석성로의 교통소음 불편 해소를 위해 수년간 방음대책을 요구해왔다. 이에 시는 민선 6기 출범 후 국민권익위원회, 한국도로공사, 지역국회의원, 시·도의원 등과 전방위 협력을 통한 조정작업을 전격 전개해 방음벽을 추가 설치키로 합의를 이끌어낸 것이다. 시는 13억원을 들여 석성로 민원발생구간에 방음벽 추가 설치와 저소음아스팔트 포장을 추진한다. 이를 위한 사업비 확보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시·도의원들이 초당적 협력체제를 가동하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한국도로공사는 27억원의 비용을 부담해 영동고속도로상 저소음아스팔트 포장과 기 설치된 방음 아크릴판을 흡음판으로 교체한다. 시는 이에 대한 현장조정회의를 24일 오후 3시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개최하고 각 기관 관계자들이 조정 내용에 합동 서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국민권익위원장, 한국도로공사장, 지역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 19일 해당 아파트 현장을 찾아 관계공무원, 주민대표 등과 함께 소음 실태를 점검하고 방음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 15.06.19 다음글 용인테크노밸리 SPC(특수목적법인) 정식 출범 15.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