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2015년도 조기집행 123% 초과달성
서정혜 2015-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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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사장 김한섭)은 22일 2015년도 상반기 예산 조기집행 실적이 415억원을 돌파해 행자부 목표액 337억 대비 123% 초과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5월 말 기준 전국 평균 집행률 70%도 크게 상회하여 수위를 바라볼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회복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확장정책의 일환으로 매년 집계되는 조기집행에서 공사는 긴축재정의 영향으로 작년도에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그러나 핵심사업인 역북지구의 용지매각이 성공하면서 올 초에는 1,927억의 부채를 상환해 재정건전성을 회복하였다.

 

한편으로 메르스 확산 등에 따른 불안심리로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청년실업 등의 문제가 지속되자 공사가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경제 선순환에 참여하는 역할에 대한 기대도 다시 커졌다. 이에 따라 공사는 지역사회에 개발이익을 환원하자는 취지에서 올해는 활발히 조기집행을 실시하여 조기에 목표를 달성한 것이다.

 

또한 6월중 발표된 회사채(한국신용평가) 등급 발표 결과 공사는 재무부담 완화와 미래의 안정적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안정적(AA)신용 등급을 유지하는 등 국내 유수의 우수 공기업으로 환골탈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잔여부채 또한 연내 상환예정이어서 대행사업은 물론, 관내 각지에서 참여요구가 높아지는 개발사업을 수행할 기초체력을 완전히 회복했다는 평가다.

 

김한섭 사장은“목표로 했던 경영정상화가 어느 정도 성과를 보이는 것 같다. 하반기에도 지역과 상생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경영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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