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수원사무소, 끊임없는 자기정화를 통한 반부패 청렴대책 추진 刮骨療毒(괄골요독), 壯士斷脘(장사단완) 서정혜 2015-06-26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지난 5월, 중국 반부패 사령탑인 왕치산(王岐山)이 베이징에서 열린 한 전문가 모임에서, 러시아 외과의사가 자신의 맹장을 제거한 사례를 들어 자기재생과 정화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우리는 단지 시작이라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 계속 나아갈 필요가 있다”고 발언하였다. 刮骨療毒(괄골요독): 독을 치료하기 위해 뼈를 깎아낸다 壯士斷脘(장사단완): (독사에 물린) 손목을 잘라내는 장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공산당 제1 8기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제 3차 전대회의에서 반부패 투쟁을 강조하며 인용한 고사성어이며, 괄골요독(刮骨療毒)은 독화살을 맞은 관우를 화타가 치료하면서 한 말이고, 장사단완(壯士斷脘)은“장사는 흠을 버려 재주를 드러내고, 독사에 물린 손목을 잘라내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는 데서 유래되었다. 내가 소속된 조직에서 자체적으로 반부패․청렴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잘 말해주고 있다. 이러한 자체 정화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통계청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4년 연속 1등급,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통계청은 반부패 청렴활동 정착으로 CLEAN 통계청을 구현하겠다는 비전으로, 지난 4월‘15년 반부패 청렴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였으며, 클린 기관 정착을 위한 부패유발요인 개선, 정책의 투명성 제고 및 청렴의식 개선을 위하여 추진과제들을 착실히 실천하고 있다. 또한 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 조창희 소장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수준에 부응하고자 부단히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히며, 청렴의 의지를 표명하였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이우현 의원,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 15.06.26 다음글 용인시, 마을버스 정보안내시스템 개선사업 완료 15.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