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동통장협의회, 인덕원 복선전철 흥덕지구 경유 촉구
서정혜 2015-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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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영덕동통장협의회가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의 흥덕지구 노선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영덕동통장협의회의 30여명 회원들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흥덕이마트등 많은 주민들이 운집하는 장소에서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의 흥덕지구 노선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서명운동에는 영덕동 새마을회 등 주요 단체들도 함께 참여한다.

 

영덕동통장협의회는 향후 국토교통부 등 관련기관에 서명부를 제출하고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이 흥덕지구를 경유토록 강력하게 촉구할 계획이다.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인덕원에서 시작해 광교, 동탄2지구를 거쳐 서동탄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33.28㎞의 노선으로 전액 국비로 건설되는 국철이다. 현재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 수립이 진행 중이며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이 흥덕지구를 경유할 경우, 영덕동 주민과 흥덕지구 입주민 전체의 교통편의 향상뿐 아니라 장래 용인경전철과 연결이 용이해 용인경전철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된다.

 

영덕동통장협의회 관계자는 “4만 영덕동 주민들의 강력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현재 기본계획안은 흥덕지구를 경유하지 않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며 “열악한 교통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흥덕지구 입주민, 나아가 용인 서부 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반드시 흥덕지구가 노선에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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