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현장행정, 청명마을 진입로 민원 해소 휀스 철거하고 잡석 포설 서정혜 2015-08-25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정찬민 시장·간부공무원, 민생현장 행정체험 성과 용인시 기흥구는 공사용 휀스 등이 설치돼 주민 통행 시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되어온 하갈동 청명마을 진입로에 기존 휀스를 모두 철거하고 잡석을 포설하는 등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25일 밝혔다. 하갈동 청명IC 일원에서 관자고개로 이어지는 해당 도로는 청명마을 대부분의 주민들이 이용하는 주 진입로이다. 그러나 지난해 이곳에 토지 소유자가 공사용 휀스를 설치, 현황도로가 좁아져 차량통행이 힘들고 시야가 불량해지는 등 막대한 불편이 발생해 주민들이 이의 해결을 지속 요청해왔다. 용인시는 이와 같은 주민 민원을 직접체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달 23일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들이 협소해진 도로를 통행하며 민생현장 행정체험을 실시하고 주민불편사항을 직접 들어보는 현장 간담회를 펼친 바 있다. 간담회 직후 기흥구는 토지 소유자와 수차례 면담을 통해 주민 불편사항을 전달하고 휀스 철거에 동의를 요청하는 적극적인 민원 대응에 나섰다. 그 결과 토지소유자로부터 동의를 얻고 너비 2m 길이 40m 의 공간을 확보하도록 구역을 정비한 것이다. 기흥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민원현장 발굴과 적극적인 해결에 힘써 ‘사람들의 용인’ 정책목표에 따른 시민 중심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꼭 알아두세요 ‘비상 시 행동요령’ 15.08.25 다음글 용인시, 추석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15.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