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의원, 기흥구 보정동 용인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비 10억 원 확보 서정혜 2015-09-02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새누리당 용인을 당협위원장인 이상일 국회의원은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용인도시계획도로 중3-111호 1구간(솔뫼마을현대홈타운사거리~대림e편한세상아파트) 개설공사에 필요한 10억 원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했다. 이 의원은 지난 6월 18일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 개설될 예정인 보정~구성역 간 연결도로(토끼굴 대체도로)와의 연결에 필요할 뿐 아니라 주민들의 도로 이용 편의를 위해서도 용인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가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시비 부족액인 13억 2,000만 원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남 지사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으며, 경기도는 1일 오후 특별조정교부금 예산을 최종 확정하면서 이 의원이 요청한 용인도시계획도로 1구간 개설공사비 10억 원을 용인시에 지원키로 했다. 그간 개발로 인구가 늘어난 보정동 일대에는 차량의 지속적 증가, 마을버스 증차 등으로 교통량이 크게 늘어났으며 용인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용인도시계획도로 1구간 개설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시의 재원 부족으로 계획 실행이 지연됨에 따라 주민들은 기존의 협소한 도로를 이용하는 불편을 겪고 있고, 교통사고의 위험에도 노출되어 있다. 앞으로 1구간 개설공사가 완료되고 보정~구성역간 연결도로(토끼굴 대체도로)가 개설되면 보정동 주민들과 도로 이용자들이 큰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상일 의원은 “용인시의 사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용인도시계획도로 1구간 개설공사 비용을 흔쾌히 지원해 주신 남경필 지사와 도청 관계자, 예산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한 새누리당 소속 도의원, 시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개설공사 예산이 확보된 만큼 보정동 주민들의 불편이 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공사가 신속히 진행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용인시 재정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중앙정부,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정찬민 용인시장, 라마다호텔 건립 협약 15.09.03 다음글 백군기 의원, “군 기강 확립 위해 처벌 강화해야” 15.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