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올해 지방세 수입 목표 조기달성 기대 서정혜 2015-09-10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세입예산의 45%를 차지하는 지방세 수입을 조기달성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지방세수입 예산을 6,573억원으로 편성하고 지방세 징수에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8월 말 기준 4,946억 원의 징수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72억원이 증가한 액수이다. 세목별로는 지방소득세 2,870억원(전년 동월 대비 613억↑), 재산세는 707억원(43억↑), 주민세는 207억원(24억↑)을 기록했다. 세입 증가 이유는 법인지방소득세의 독립세화, 인구 증가, 공시지가 상승 등의 요인도 있지만 성실 납세자 지원을 위한 ‘용인시 성실납세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알기 쉬운 지방세’ 책자 배포를 통한 신고납부 안내 강화, 체납액 정리를 위한 징수과 설치(2013년), 공평과세 구현을 위한 세무조사 실시 등 다각도의 노력을 경주한 결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시 세무조사팀은 법인세무조사를 강화, 9월 현재 법인 대상으로 195억원을 부과고지했으며, 9월 정기 분 재산세로 전년대비 71억원이 증가한 2,227억원을 부과하고 대민 납부 독려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산세 납부 기간(9월 16일~30일)이 추석연휴와 겹쳐 납세자들이 납기를 놓치지 않도록 홍보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탈루 세원을 발굴하고 체납 지방세 징수 강화로 재원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의회 제201회 임시회 개회 15.09.10 다음글 용인시 채용박람회, 26개 업체 1000여명 구직자 몰려 15.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