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디자인, 용인시가 책임진다 유니버설디자인 이론·현장체험 교육 실시 서정혜 2015-09-25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23일 시청 TOP10전략회의실에서 공공시설물 설치 및 관리담당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의 이론과 현장체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이란 장애의 유무나 연령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제품, 건축, 환경, 서비스 등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을 말한다. 유니버설디자인의 개념과 이론 및 다른 자치단체의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사례 등이 소개된 이번 강의는 한국복지대학교 박광재 교수가 진행했다. 이론 교육에서는 유니버설디자인의 사회적·인식적 변화의 흐름, 생활환경 속 유니버설디자인 사례, 유니버설디자인 관련 정책 동향 등 ‘좋은 도시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현장체험 교육에서는 시청 민원실과 시청광장을 직접 찾아가 ▲접근성과 이용자 입장의 편리성 향상 ▲공공건축물·시설물 유니버설디자인 반영사례와 개선 사항 등을 점검·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 교수는 교육 참여 직원들에게 “작은 배려와 공감을 통한 디자인적 사고를 행정에서 실천하면 더 나은 사람들의 용인시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연령, 성별, 신체능력 등 사회적 약자들이 공공시설 또는 각종 문화행사 이용과 참여에 있어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행정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팀장급 공무원 책임징수 나선다 15.10.01 다음글 용인시, 민생현장 행정체험 결과보고회 개최 15.09.25